시한책방, 이시한님의 실시간 강의를 통한 북튜버 팁 (정독도서관)
정독도서관 2020 온 가족 책 잔치를 신청해뒀어요. 그랬더니 문자가 오더라고요.
1화는 <중용과 삶의 예술화> 신정근 교수님
2화는 <두더지의 소원> 김상근 작가님
3화는 <북튜버 시한책방>의 내용이었어요.
저는 <책성장 TV>라는 북튜버를 운영중인데 잠시 쉬고 있어요. 그 와중에 시한책방님의 실시간 강의를 듣고나니 생각이 많아졌어요.
시한 책방님께서 이야기해주신 내용이 저에게는 정말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았는데요, 혹시나 유튜버를 시작하시려는 분들 그 중에서도 북튜버를 하려는 분들은 내용을 꼭 읽어봐주세요.
힘을 주지 말아라. 일단 시작하라. 터지는 법칙을 알아야 한다.
강의 초반에 제가 질문을 했어요.
"저도 북튜버로 시작했는데 그거 말고 다른 내용으로 올렸던 게 터졌어요. 그런데 그 콘텐츠로는 오래 할 게 없어요. 계속 북튜버 밀고 가야 할까요?"
이 때 시한책방님의 답변은,
"북튜버의 장점은 안정적이다. 책을 꺼내면 된다. 가끔 다른 걸 특별 편으로 올려라." 라고 하셨어요.
가장 많은 질문이 저작권에 대한 질문이었어요.
저작권은 문제가 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북튜버에게 저작권 이슈를 제기한 곳은 없다고 해요.
실제로 북튜버가 책을 리뷰하면 출판사에서는 좋아한다고요.
문제가 되는 경우는 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(자기 생각 없이) 쭉 읽는 경우라고 합니다.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판사에서 문제 걸고 넘어지진 않는다고요. (시한 책방님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. ^^;;;)
광고비를 원한다면 구독자 보다는 조회수가 중요하다.
1조회수당 (책 리뷰 끝까지 보는 경우) 4~5원, 재미 위주의 콘텐츠 잠깐 보고 나가는 경우 0.5원. 평균적으로 1조회수당 1원으로 보면 된다.
유명한 초기 유튜버의 경우 그 당시 방식은 주 2-3회 콘텐츠를 올리는 것을 전략으로 이야기 함.
그러나, 지금의 유튜버 시작하는 경우 그 방식은 유효하지 않음.
지금 시작해서 구독자 100만명 유지하기 어렵고, 절대 전업으로 하는 걸 권하지 않는다.
지금은 재미위주의 콘텐츠 보다는 정보 위주의 콘텐츠를 더 선호함.
북튜버의 경우 기존 유튜버와 다르게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함
각 북튜버의 특징을 살펴보면, 연관 검색어를 확인해 보면 됨
유튜버 시작해도 주업을 침범하면 안된다. 오래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!
일단, 시작하고 맞춰나가자.
북튜버 하고 싶으면서 북튜버를 한번도 안본다?!
하고 싶은 콘텐츠의 유명한 채널을 꼭 봐야한다. 보면서 분석하자!